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깜짝 실적'…주가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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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7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3700원(13.55%)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79% 증가한 102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자 이익이 2조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8.28% 급증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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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7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3700원(13.55%)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79% 증가한 102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816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전체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5% 증가한 4785억원, 순이익은 34.9% 늘어난 3549억원이다. 사상 최대 순이익이다. 이자 이익이 2조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8.28% 급증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고객수는 지난해 말 기준 2284만명으로 전년 대비 242만명(12%)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역대 최다인 1758만명으로 집계됐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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