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만학도 159명 초등·중학 학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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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023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교부한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학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일반인을 위한 교육으로, 단계별 교육과정을 마치면 초등·중학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로써 2012년부터 올해까지 경북교육청이 지정한 문자해득교육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은 이수자는 총 6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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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023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교부한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학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일반인을 위한 교육으로, 단계별 교육과정을 마치면 초등·중학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학력 인정은 상주도서관 등 12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중 초등 138명, 중등 21명 등 모두 159명에 대해 이뤄졌다.
학력 인정자 중 여성이 155명으로 97%이며 나이별로는 70대 45%, 80대 35%, 60대 16% 순으로 노년층 비율이 높다.
최고령자는 안동시 평생학습원에서 학습한 만 92세의 여성인 조모씨다.
이로써 2012년부터 올해까지 경북교육청이 지정한 문자해득교육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은 이수자는 총 672명이다.
최한용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 인정을 받게 된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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