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나고 난 뒤, 대표팀은 ‘망연자실’ [현장영상]

허용석 2024. 2. 7. 09: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충격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멈췄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습니다.

요르단과 상대 전적에서 3승 3무를 기록 중이던 한국은 이날 사상 첫 패배를 당했고 64년 만의 우승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충격적인 패배 이후 대표팀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한동안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 선수들의 위로에도 한참 동안 얼어붙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하는 내내 고개 숙이고 아쉬워하는 모습도 드러냈습니다.

아시안컵을 마무리한 클린스만 감독과 코칭스태프,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내일(8일)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등은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돌아갑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허용석 기자 (hy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