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입 화훼류 불공정무역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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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국내 화훼시장의 교란을 방지하고 화훼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외국산 화훼류의 불법·부정 수입에 대한 조사 단속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특히 외국산 화훼류 수입 시 실제 가격보다 저가로 신고하는 행위와 허위 원산지증명서 제출 행위, 품종보호권이 설정된 화훼류 불법 수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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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관세청은 국내 화훼시장의 교란을 방지하고 화훼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외국산 화훼류의 불법·부정 수입에 대한 조사 단속을 강화한다.
이는 주요 화훼류 수입국인 중국·베트남·콜롬비아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급격히 증가한 외국산 화훼류 수입에 편승하는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관세청은 특히 외국산 화훼류 수입 시 실제 가격보다 저가로 신고하는 행위와 허위 원산지증명서 제출 행위, 품종보호권이 설정된 화훼류 불법 수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관세청은 저가신고 위험이 큰 외국산 화훼류의 수입 가격을 면밀히 분석하고 품종보호권이 설정된 화훼류의 수입 동향을 적극 수집·파악해 조사단속에 활용한다.
관세청은 “졸업 시즌과 신학기를 맞아 수입 화훼류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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