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역대 최대 실적 카카오뱅크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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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뱅크가 7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카카오뱅크(323410)는 전 거래일 대비 7.51%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작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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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뱅크가 7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카카오뱅크(323410)는 전 거래일 대비 7.51%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작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5%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1000억원이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어났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작년 2분기 2.26%에서 3분기 2.31%로 늘어난 데 이어 4분기에도 NIM이 5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2.36%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22년 42.6%에서 2023년 37.3%까지 개선됐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이사회에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저변이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100% 비대면 보금자리론’, ‘외환 상품’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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