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승용차-승합차 ‘쾅’… 70·60대 부부 숨져
정성원 기자 2024. 2. 7. 09:16
지난 6일 오후 4시 46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가라피리 남설악교 인근 도로에서 A(61)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M5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SM5 운전자 B(73)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C(여·67)씨가 숨졌다. 또 스타렉스 운전자 A씨도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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