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 자회사 상장 추진 시 관심 확대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이 LG의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2차전지 및 화학 업황 부진으로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목표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7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및 LG화학 주가가 2차전지 및 화학 업황 부진 여파로 하락하면서 지분가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지주사 가운데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LG의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2차전지 및 화학 업황 부진으로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목표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및 LG화학 주가가 2차전지 및 화학 업황 부진 여파로 하락하면서 지분가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지주사 가운데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올해 말까지 자사주 5000억원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 11월9일까지 이중 70%의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방침이다.
LG의 2022년 배당 및 로열티 수익은 9321억원으로, 지난해 3·4분기 누적 배당 및 로열티 수익은 8000억원을 기록했다. 순현금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무차입 경영을 통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배당 및 로열티 수익의 증가 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또 핵심 연결 자회사인 LG CNS 상장 시 보유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LG CNS는 지난해 3·4분기 누적 매출 4조2000억원, 영업이익 2662억원을 기록했다"며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상장 시 기업가치가 약 6~7조원으로 추정돼 IPO 추진 시 LG 주가에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유병재 연애하나…미모의 여성과 데이트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좋은 유전자 낭비하고 싶지 않다"..9명도 부족해 3명 더 낳겠다는 中여성의 정체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