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선 3.93km 연장선 내년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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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연장선 기본계획이 확정돼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행 등 난관이 있었는데 지역주민들이 약 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기다려 온 숙원인 만큼 경전철 사업이 본격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이신설선 연장선을 통해 동북권 지역의 도시철도 지축이 완성되고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조속한 착공과 사업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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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이신설선 연장선 기본계획이 확정돼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3개 역이 추가되고 3.93km가 늘어난다.
서울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우이신설연장선 기본계획을 6일 승인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우이신설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솔밭공원역에서 나뉘어 방학역(1호선)까지 총연장 3.93km 구간에 정거장 3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의 대표적 교통 소외지역인 도봉구 방학동과 쌍문동을 경유하는 구간이다. 고밀도 주택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 기반시설 부족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본과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는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2031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연장선 개통 이후 우이신설선은 환승역 5개를 보유한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환승역은 신설동역(2호선), 보문역(6호선),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3개이다. 솔밭공원역(우이신설선)과 방학역(1호선) 2개가 추가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행 등 난관이 있었는데 지역주민들이 약 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기다려 온 숙원인 만큼 경전철 사업이 본격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이신설선 연장선을 통해 동북권 지역의 도시철도 지축이 완성되고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조속한 착공과 사업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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