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주주환원 눈높이 맞춰가는 중…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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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도달 여부에 따라 주주환원 수준과 주가가 결정될 것이라 판단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본규제 환경에서 은행주의 주주환원확대를 위한 필요조건 컨센서스는 CET1비율 13%"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은행주는 CET1비율 13% 상회 여부에 따라 주주환원 수준과 주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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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도달 여부에 따라 주주환원 수준과 주가가 결정될 것이라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본규제 환경에서 은행주의 주주환원확대를 위한 필요조건 컨센서스는 CET1비율 13%"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은행주는 CET1비율 13% 상회 여부에 따라 주주환원 수준과 주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말 CET1비율은 11.9%로 타사보다 높은 대출성장으로 전 분기보다 하락했다. 정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에도 주당배당금 1000원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은 긍정적이라 평가했으나, 현 자본비율에서 경쟁사와의 주주환원, 주가 격차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제고, 혹은 적정 수준 이하의 대출 성장을 통한 CET1비율 13% 조기 달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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