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성인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하게 살go! 빼go!’ 운영

김윤림 기자 2024. 2. 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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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올해도 성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건강하게 살go! 빼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건강하게 살go! 빼go!'는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와 자가건강관리 능력강화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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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BMI)25 이상 성인 대상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걷기 클럽, 조리실습 특강 등 대면프로그램과 어플,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
서울 중랑구의 비만예방관리프로그램 ‘건강하게 살go! 빼go’운영관련 포스터. 중랑구청 제공

서울 중랑구는 올해도 성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건강하게 살go! 빼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건강하게 살go! 빼go!’는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와 자가건강관리 능력강화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면 과정과 비대면 과정으로 구성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2월 중순부터 총 8주간 주 2회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진행한다.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과 특강을 진행하며 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근력운동도 실시한다. 또한 중랑의 걷기 좋은 길을 코스별로 걷는 ‘걷기클럽’과 연계해 다양한 신체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플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과정도 운영한다. 걷기 어플 ‘워크온’을 활용해 챌린지를 진행하고 인증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쁜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운동 동영상을 게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나이 20~65세, 체질량지수(BMI) 25kg/㎡이상인 지역주민이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후에는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등 사전검사를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검사 결과 BMI 25 미만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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