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올해 조 단위 매출 목표"...'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강미화 2024. 2. 7.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현국 대표는 7일 열린 연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위메이드는 올해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선 해외 서비스 준비 중인 게임들과 신작 게임으로 매출 성장을 큰 폭으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 대표는 "2월 6일 어제자로 중국 유수의 상장 게임사와 '미르4' 계약을 체결했다"며 "판호를 받은 '미르M'도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국 대표는 7일 열린 연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위메이드는 올해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선 해외 서비스 준비 중인 게임들과 신작 게임으로 매출 성장을 큰 폭으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 대표는 "2월 6일 어제자로 중국 유수의 상장 게임사와 '미르4' 계약을 체결했다"며 "판호를 받은 '미르M'도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미르4' 2분기, '미르M' 4분기 출시를 예고했으며 국내 설과 중국 춘절 이후 '미르4' 퍼블리셔와 상의해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열혈전기' 사설 서버의 규모가 연간 4~9조원으로 파악됐다"며 "새로운 신작으로 기존 수익을 내지 못했던 시장 유저를 유입해 라이선스 수익을 거두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월에는 '나이트 크로우'의 블록체인 버전이 출시되며 야구 시즌에 맞춰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1분기 내 출시한다.

또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3분기 국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연결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에서도 올해 최다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게임으로 규모 성장을 이끌고 블록체인으로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며 "성장을 가속화해 블록체인으로 흑자전환하는 실적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072억 원, 영업손실 1126억 원, 당기순손실 209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된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장 대표는 "올해 '나이트 크로우' 지급 수수료가 없어져 손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력은 1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블록체인 부문은 전담 300명, 스텝 200명이다. 내실을 다져가는 경영 기조로 인력이 많이 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