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부산시와 간담회…전수조사 건의

조정호 2024. 2.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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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역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준승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 '부산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 등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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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간담회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역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준승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 '부산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 등 16명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 전수조사, 피해건물 내 소방·엘리베이터 등 각종 시설 관리, 임차인 대상 관리비 미납금 정보 공유, 전세피해 임차인 소통 창구 마련 등을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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