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설 명절 선물로 '제격'

2024. 2. 7.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은 설 명절 선물로 신토불이 '영양고추'를 적극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군은 고추의 주산지라고도 불릴 정도로 전체 농가의 40% 이상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영양군은 지금 고추 파종이 한창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고추 이 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며 "아직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있다면 영양고추를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양고추.[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설 명절 선물로 신토불이 '영양고추'를 적극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군은 고추의 주산지라고도 불릴 정도로 전체 농가의 40% 이상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영양군은 지금 고추 파종이 한창이다. 파종이 끝나면 이른 봄 서리를 피하고 늦서리가 가면 길게 늘어놓은 검은 비닐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내고 충분히 관수한 후에 모종을 심는다.

병충해를 이겨내기 위해 고추심기 후 보름에서 20일 사이 웃거름을 주어 영양분을 시기적절하게 흡수하도록 해주며 땅이 말라 건조하지 않게 물도 주어가며 키워야 한다. 관수시설이 발달한 요즘은 물에 비료를 섞어 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해나가면서 6월부터는 관리에 집중하여 수확하기까지 많은 정성을 쏟아낸다.

식탁으로 올라가기 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품의 가치와 품질의 보증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영양군은 2월 지금 고추씨앗 파종이 한창이다.[영양군 제공]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미국 FDA 인증, GAP 지정, HACCP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고추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어 다양한 맛과 용량의 '빛깔찬' 고춧가루와 '빛깔찬'고추장을 만날 수 있다.

고추는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영양고추의 명성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맛있게 매운맛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우면서도 당도가 높아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맛을 가지고 있으며 영양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는 적게 사용해도 진한 맛을 낼 수 있어 음식을 만드는데 쓰임새도 다양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고추 이 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며 "아직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있다면 영양고추를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