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신규 브랜드 유치에 주주친화…안정적인 선택지-메리츠

김지영 2024. 2. 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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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7일 한섬에 작년 4분기 매출이 회복됐고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선택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브랜드 유치, 캡슐 라인 확장 모두 긍정적"이라며 "주주친화정책과 밸류에이션 매력은 덤이다. 실적 기저 효과, 고유 브랜드 경쟁력을 감안해 안정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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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5만→2.7만 '상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7일 한섬에 작년 4분기 매출이 회복됐고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선택지가 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상향 조정한 2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이 7일 한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섬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섬]

한섬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0.3% 오른 45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7% 하락한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부문에 "월별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신규 브랜드 추가로 비용 집행이 계속됐다"고 분석했으며 온라인 부문에 대해선 "상품 라인업 강화와 디지털 마케팅 전개에 온라인 회복 시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브랜드 유치, 캡슐 라인 확장 모두 긍정적"이라며 "주주친화정책과 밸류에이션 매력은 덤이다. 실적 기저 효과, 고유 브랜드 경쟁력을 감안해 안정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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