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AI 로봇 ‘성동이’ 정식 운영…방문객 안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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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원 안내용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가 3개월간의 실무 수습을 마치고 정식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성동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첨단기술활용 민원 안내 로봇이다.
지난해 10월25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사 1층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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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민원안내 시범 운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원 안내용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가 3개월간의 실무 수습을 마치고 정식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성동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첨단기술활용 민원 안내 로봇이다. 지난해 10월25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사 1층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민원인과 대화 기능을 활용해 출생신고, 서류 발급, 여권 발급 등 주요 민원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목적지까지 길을 안내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주요 생활정보 안내, 주요 관광지 안내 등도 할 수 있다.
성동이는 정식 운영과 함께 기능이 보강됐다. 가독성을 높인 27인치 크기의 전·후면 구정홍보송출 서비스, 도서대출예약 서비스가 추가됐다.
최근 성수동, 서울숲,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언어 통역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민원인의 요청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1300여개 질문과 215개 음성 시나리오를 탑재하고 있다.
구는 향후 초등학생, 어린이집 원아 등을 대상으로 성동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이 개선된 성동이가 구민들에게 스마트한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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