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우주항공시대 주목…"자체 위성 발사 계획도"-S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위성 데이터 통합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컨텍이 세계적으로 위성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7일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컨텍은 지상에서 위성 데이터를 수신하는 지상국의 설치 운용과 유지보수, 위성 데이터 처리 사업 등 우주산업에서 다운스트림 영역을 책임지고 있다"며 "발사체 회수 및 재활용을 포함한 업스트림 부분보다 다운스트림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위성 데이터 통합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컨텍이 세계적으로 위성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컨텍은 지상에서 위성 데이터를 수신하는 지상국의 설치 운용과 유지보수, 위성 데이터 처리 사업 등 우주산업에서 다운스트림 영역을 책임지고 있다"며 "발사체 회수 및 재활용을 포함한 업스트림 부분보다 다운스트림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향후 5~10년 내 위성 숫자는 수만 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위성의 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꼭 필요한 것은 지상에서 위성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지상국"이라고 했다.
그는 "컨텍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국내 대기업 지상국 구축 참여 등을 통해 지상국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지상국을 활용한 지상국 위성영상 제공 서비스(GSaaS)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자체 위성 발사도 계획 중"이라며 "자체 위성 발사를 통해 위성 데이터 고도화 및 판매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효슈팅 0' 참패에도 웃었다…클린스만 "월드컵 준비" 사퇴 거부 - 머니투데이
- 은지원, 연애 안 하는 이유 "이혼 이력, 꿀리고 들어가…위축된다" - 머니투데이
- 87세 김영옥 "존엄사 허용됐으면…피폐하게 살아가는 건 삶 아냐" - 머니투데이
- 박지윤, 아픈 아들 두고 밤샘 술파티?…"자선행사, 공식 스케줄" - 머니투데이
- "왜 故이선균 언급하냐" 주호민 비판 인지했나… 인터뷰 수정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