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점유율 확대 확인돼야…투자의견 ‘보유’-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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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매출 대비 여전히 주가가 높게 거래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 '보유'와 함께 목표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여전히 주가매출비율(PSR) 8.5배의 고평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점유율 확대 노력에 따른 실제 점유율 확대 여부 및 수익성 개선 확인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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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증권은 7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매출 대비 여전히 주가가 높게 거래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 ‘보유’와 함께 목표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4만6300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566억원으로 전년(455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손실은 25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고 매출은 6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215억원으로 작년 4분기(223억원 손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손실은 84억원을 기록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공유한 올해 전략의 주요 내용은 카카오페이 앱 내 삼성페이 통합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커버리지 확대 및 신규 보험 출시, 대환대출 증대, SNS와 투자 결합을 통한 상품 차별화 및 사용자 경험 혁신,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 및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고도화”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연간 거래액(TPV) 및 매출 성장률로 각각 20~30%, 15~25%를 제시했다. 다만 흑자 전환 시점은 2025년 혹은 이후가 될 것으로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여전히 주가매출비율(PSR) 8.5배의 고평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점유율 확대 노력에 따른 실제 점유율 확대 여부 및 수익성 개선 확인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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