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설 명절 맞아 민생경제 안전현장 점검

화재 대응 민관 소방훈련 참관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7일 오후 기장군에 있는 중소기업 동연스틸 명례공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면서 재해 예방 등 산업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기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자 발급 문제 등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이 공장에는 현재 4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박 시장은 기장소방서를 방문해 24시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와 다양한 재난 대응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노포 차량기지를 방문해 승무, 차량 검수 등 도시철도 안전 운행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 편의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한다.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안전·교통·보건·복지·생활·관광 등 7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기간 시·구·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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