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타니! 올 시즌 타점왕 예상, 근데 홈런은 1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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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후 올 시즌 타격에만 전념하기로 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매체는 "두차례나 시즌 41홈런을 때려낸 아쿠냐 주니어에게 43홈런은 불가능한 기록이 아니다. 올 시즌 오타니보다 많은 홈런을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팬그래프가 예측한 오타니의 2024시즌 성적은 타율 0.259에 38홈런 122타점 91득점 출루율 0.359 장타율 0.5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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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팔꿈치 수술 후 올 시즌 타격에만 전념하기로 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다만 홈런 부문의 경우 1위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간) 팬그래프닷컴의 야구 예측 시스템(ZiPS) 전망을 토대로 2024시즌 메이저리그 주요 부문 타이틀을 예측했다.
지난 시즌 오타니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오타니는 투수로서 23경기 132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타석에서는 135경기 497타수 151안타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 1.066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10승과 10홈런, 단일시즌 10승-4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또 베이스볼레퍼런스의 승리 기여도인 bWAR에서 오타니는 10.0, 팬그래프의 fWAR에서 9.0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었다.
이후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10일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240억원)의 역대급 계약을 맺었다. 이는 매년 7000만달러의 연봉을 수령하는 규모. 또 MLB뿐만 아니라 역대 전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규모로 알려졌다. 종전 최대 규모를 기록한 미식축구(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의 10년 4억5000만달러(약 5940억원)를 가볍게 넘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만 경기에 나선다. 지난해 시즌 말 받은 팔꿈치 수술 여파가 있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4일 다저스 팬 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해 "개막전 출전을 확신한다"며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재활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 다만 개막전에 맞춰 복귀하는 건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티 배팅, 토스 배팅은 100% 하고 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피칭 머신과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칠 것이다. 개막전 출전을 다시 한번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당장 투수로는 나설 수 없다. 그러나 타격 훈련에는 어떤 제약도 없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재활 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팬그래프는 이날 오타니의 2년 연속 홈런왕으로 등극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팬그래프는 오타니의 홈런 갯수를 38개로 예측, 이보다 많은 43개의 홈런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야쿠냐 주니어가 장식할 것으로 봤다.
매체는 "두차례나 시즌 41홈런을 때려낸 아쿠냐 주니어에게 43홈런은 불가능한 기록이 아니다. 올 시즌 오타니보다 많은 홈런을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야쿠냐 주니어는 지난 시즌 타율 0.337에 홈런 41개, 타점 106개, 도루 73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초의 '40-70 클럽'에 가입,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다.
오타니에 대해 MLB.com은 "지난 시즌 우리가 타석에서 오타니의 최고의 모습을 봤다"며 "타석에만 집중한 오타니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팬그래프가 예측한 오타니의 2024시즌 성적은 타율 0.259에 38홈런 122타점 91득점 출루율 0.359 장타율 0.545다. 특히 122타점은 리그 전체 1위였다.
한편 아쿠냐 주니어의 올 시즌 예상 성적으로 팬그래프는 타율 0.304에 43홈런 116타점 140득점 출루율 0.403 장타율 0.590으로 봤다.
사진=AP, EPA/연합뉴스,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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