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올해 최대 이익 달성 전망…목표가 8만원↑-현대차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여행 수요의 회복으로 올해 하나투어가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한 119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4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일회성 특별성과급 45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여행 수요의 회복으로 올해 하나투어가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한 119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4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일회성 특별성과급 45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패키지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면서 패키지 GMV(수탁금)는 2019년4분기 대비 105%로 코로나 이전 레벨을 상회했다"며 "하나팩 2.0(쇼핑을 빼고 자유 일정을 증가시킨 중고가 패키지) 거래액 비중이 2023년 57%로 2019년 8% 대비 7배로 급증한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63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고 패키지 여행업 일변도의 사업구조에서 점진적인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비중 확대가 감지된다"며 "배당정책(연결당기순이익의 30~40%)에 따르면 경상적인 주당배당금은 1200~1600원으로 배당수익률 2.0~2.5%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효슈팅 0' 참패에도 웃었다…클린스만 "월드컵 준비" 사퇴 거부 - 머니투데이
- 은지원, 연애 안 하는 이유 "이혼 이력, 꿀리고 들어가…위축된다" - 머니투데이
- 87세 김영옥 "존엄사 허용됐으면…피폐하게 살아가는 건 삶 아냐" - 머니투데이
- 박지윤, 아픈 아들 두고 밤샘 술파티?…"자선행사, 공식 스케줄" - 머니투데이
- "왜 故이선균 언급하냐" 주호민 비판 인지했나… 인터뷰 수정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