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안컵 4강 탈락, 토트넘 SNS “위로를 보낸다, 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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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보낸다, 쏘니(Commiserations, Sonny)."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을 위로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SNS에 "위로, 쏘니(손흥민의 애칭)"라고 짧게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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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보낸다, 쏘니(Commiserations, Sonny)."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을 위로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SNS에 "위로, 쏘니(손흥민의 애칭)"라고 짧게 글을 올렸다. 앞서 한국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탈락했다.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이번 대회를 치른 한국을 두고 국민들의 우승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기에 팬들의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손흥민은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내가 너무 부족했고, 팀을 이끄는 데 있어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던 대회였다"면서 "많은 선수의 희생, 헌신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원하는 성적을 가져오지 못해서 너무나도 선수들한테 미안하고 또 저희 팬분들한테 또 대한민국 국민분들한테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현지시간으로 7일 새벽 뜨는 항공편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치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남겼다. 토트넘은 11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4라운드가 예정돼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도 SNS에 ‘위로’라는 글을 짧게 올렸다. 황희찬이 빠진 상황에서 3승 2무 1패를 올렸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도 "이강인이 준결승에서 패했다"고 아시안컵 소식을 간략하게 전했다. 황희찬과 이강인도 항공편을 이용해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한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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