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강도높은 주주환원 예상…가장 저평가된 VC-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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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VC(창업투자사) 기업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고 7일 평가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국내 VC 상장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며 "AUM(운용자산)은 2020년 말 8655억원에서 지난해말 1조6130억원까지 늘었고 자본총계는 3436억원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가 안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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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VC(창업투자사) 기업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고 7일 평가했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높은 주주환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국내 VC 상장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며 "AUM(운용자산)은 2020년 말 8655억원에서 지난해말 1조6130억원까지 늘었고 자본총계는 3436억원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가 안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VC 상장사 중 2020~2022년 매년 300억원 이상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은 동사가 유일하다"며 "올해는 에이피알 등 포트폴리오 회수로 인한 수익 극대화로 ROE(자기자본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해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되는 만큼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현재 전체 발행 주식수의 약 2.6%(약 140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룹사의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자사주 전량 소각 및 추가 매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기업가치 재평가)의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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