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못잡았으니...' "류현진은 텍사스에 이상적인 투수" 스포츠키다 "텍사스엔 좌완 1명 뿐"

강해영 2024. 2. 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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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상적인 투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스포츠키다는 "몽고메리와의 재회는 양 측 모두에게 가장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텍사스 월드 시리즈 챔피언십의 핵심 멤버가 된 후 몽고메리는 FA 시장에서 가장 탐나는 투수 중 한 명이 되었다"며 "양 측은 오프시즌 내내 연결되어 있었고 이제 커쇼가 다저스와 계약한 이후 몽고메리는 텍사스에 반드시 필요한 투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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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상적인 투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과 조던 몽고메리, 딜런 시즈 3명이 LA 다저스에 잔류한 클레이튼 커쇼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커쇼가 텍사스와 연결됐다가 다저스 잔류를 선택했다. 따라서 텍사스는 로테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투수를 찾아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FA 및 트레이드 시장에는 아직 선발 투수가 많이 있다"며 3명을 거론했다.

먼저 몽고메리를 언급했다. 스포츠키다는 "몽고메리와의 재회는 양 측 모두에게 가장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텍사스 월드 시리즈 챔피언십의 핵심 멤버가 된 후 몽고메리는 FA 시장에서 가장 탐나는 투수 중 한 명이 되었다"며 "양 측은 오프시즌 내내 연결되어 있었고 이제 커쇼가 다저스와 계약한 이후 몽고메리는 텍사스에 반드시 필요한 투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시즈에 대해 이 매체는 "오프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에서 그의 이름이 언급됐지만, 전 사이영상 파이널 후보는 여전히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다"라며 "즉, 텍사스에는 시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기 위한 유망주들이 많이 있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에 대해 이 매체는 "텍사스는 이번 시즌 단기 계약으로 류현진을 영입할 수도 있다"며 "2022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모국인 한국에서 정상적인 오프시즌 훈련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52.0이닝 동안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 삼진 38개를 기록했다"며 "2024년 시즌을 위해 팀을 찾고 있는 류현진은 텍사스에게 이상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 텍사스에는 현재 로테이션에 예상되는 왼손잡이 투수가 한 명뿐이므로 투수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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