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20대 여성 '날벼락'…40대 남성에 맞아 턱뼈 부서져

양성희 기자 2024. 2. 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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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면식이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20분쯤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뒤 가방,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추적해 이날 오후 2시쯤 부산역 근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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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부산에서 일면식이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20분쯤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뒤 가방,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추적해 이날 오후 2시쯤 부산역 근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은 턱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범행에 앞서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매하기도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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