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만취 운전으로 숨진 배달기사 임시 분향소에 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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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만취한 20대 여성이 몰던 차에 치여 50대 배달기사가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고 현장 근처에 배달기사를 추모하기 위해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다는 기삽니다.
지난 3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50대 배달기사가 만취한 20대 여성이 몰던 차에 치여 숨진 뒤, 사고 현장 근처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오토바이 헬멧과 동료 배달기사들이 보낸 근조 화환, 그리고 시민들이 놓고 간 술병 등이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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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만취한 20대 여성이 몰던 차에 치여 50대 배달기사가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고 현장 근처에 배달기사를 추모하기 위해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다는 기삽니다.
지난 3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50대 배달기사가 만취한 20대 여성이 몰던 차에 치여 숨진 뒤, 사고 현장 근처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오토바이 헬멧과 동료 배달기사들이 보낸 근조 화환, 그리고 시민들이 놓고 간 술병 등이 놓였습니다.
홀로 살며 배달 일을 하던 기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추모객의 발걸음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음주운전을 한 가해자를 꼭 엄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운전자는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 후 반려견을 안은 채 피해자 구호와 조사에 소홀히 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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