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백, 토트넘에 큰 영향 미치지 않았다" BBC "손흥민은 더 강해진 클럽의 새로운 현실에 빠르게 적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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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공백이 토트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의 BBC포츠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아시안컵 출전은 한국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패하면서 끝났다"면서 "그는 곧 토트넘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종류의 토트넘으로 돌아올 것인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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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포츠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아시안컵 출전은 한국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패하면서 끝났다"면서 "그는 곧 토트넘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종류의 토트넘으로 돌아올 것인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BBC는 "그의 마지막 경기는 새해 전야 본머스와의 경기였다. 제임스 매디슨은 여전히 부상 중이었고 팀의 척추인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차출됐다. 이적시장이 열리고 FA컵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며 "이제 FA컵은 더 이상 걱정거리가 아니다.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다른 면에서 해방일 수 있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어 "몇 주 동안 국가대표팀에 심혈을 기울인 손흥민에게는 앞으로 일주일에 한 경기씩만 치르는 것이 확실히 긍정적일 수 있다.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과 티모 베르너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또 매디슨과 미키 반 데 벤 등 영향력 있는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했다"며 "아마도 손흥민 돌아오면서 관찰하게 될 가장 놀라운 점은 예상만큼 그의 공백이 클럽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사실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은 손흥민의 부재 기간 동안 4골을 터뜨렸고 중앙 공격수 자리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예정이다"라며 "손흥민은 자신이 떠날 때보다 더 강하고 더 집중적인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손흥민은 새로운 현실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차출되기 전까지 리그 12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로 손흥민이 떠날 때와 같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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