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되려 악화시키는 행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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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
문제는 우울감에 대한 대처 중 일부가 되려 우울감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우울감으로 인한 무기력 상태에선 타인과의 간단한 소통조차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우울감을 느낄수록 의식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이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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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수면패턴도 중요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누구나 한 번쯤은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 가정불화 때문일수도, 맘 같지 않은 직장 생활 때문일수도, 친구와의 오해 때문일수도 있다. 그러나 다행히 대부분의 우울감은 일정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옅어지기 마련이다.
문제는 우울감에 대한 대처 중 일부가 되려 우울감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일시적이던 우울감이 만성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우울감을 되려 악화시킬 수 있는 일상 속 행동 3가지를 알아본다.
▲ 자발적 고립
우울감으로 인한 무기력 상태에선 타인과의 간단한 소통조차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인간관계 면에서 일명 '자발적 고립'을 택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같은 선택은, 우울이란 감정 자체에 더욱 매몰되도록 만들어 우울감을 만성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우울감을 느낄수록 의식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이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 무분별한 수면
우울할 땐 침대나 소파에 무기력하게 누워있기 쉽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수면패턴 또한 헝클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규칙적인 수면은 우울감 극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만큼,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낮잠이 수면패턴을 망치는 주범이라면 이를 참는 것도 방법이다.
▲ 신체활동 거부
우울할 땐 움직이는 것 자체가 귀찮게 느껴진다. 하지만 운동을 포함한 신체 활동이 우울증 예방 및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는 건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따라서 우울감으로 인해 운동이 어렵더라도, 집안일과 같은 최소한의 신체활동은 이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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