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카타르 외무장관들, 이스라엘의 가자공격 멈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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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카타르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빈 자심 알타니 외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언론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두 장관은 최근의 정전을 위한 정치적 노력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당장 중지시킬 대책들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외무부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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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방법, 포로 교환, 주민 구호, 정치적 해결에 대해 토론
6일 기준 가자지구 사망자 2만 7585명 - 가자 보건부 발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카타르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빈 자심 알타니 외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언론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두 장관은 최근의 정전을 위한 정치적 노력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당장 중지시킬 대책들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외무부는 발표했다.
전화 통화 중에 이들은 지금까지의 가자지구 정전을 위한 제안들과 그 성취도 등을 재검토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포로교환, 가자자구 주민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 구호품 전달 상황 등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동 사태의 여러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7일 도하에서 거행 될 이란과 카타르의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과 카타르의 외무장관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 부터 계속해서 가자지구 사태에 관해 정기적으로 전화로 회담을 계속해왔다.
이스라엘은 지난 해 10월7일 하마스 전투원들이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해 약 1200명을 살해한 이후 보복전을 감행, 지금까지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6일 가자지구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보복공격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가 2만7585명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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