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금리인하 없다"…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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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었지만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장 막판 3대 지수는 6일(현지시간)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0.37% 올랐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23%와 0.07% 상승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04% 떨어졌고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던 엔비디아는 고점에 대한 부담 속에 1.60% 하락했습니다.
또 메타는 1.02% 떨어졌고 간밤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크게 올랐던 일라이릴리도 결국 0.17% 밀렸습니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14%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채금리는 간밤 진행된 54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하게 나오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7%p 떨어진 4.089%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0.07%p 하락한 4.399%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친이란 무장단체가 미국의 공습에 처음 반격하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73% 상승한 배럴당 73.3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0.77% 오른 배럴당 78.5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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