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취약계층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

안지율 기자 2024. 2. 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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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사회적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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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진행…지역 내 의료서비스 접근성 높여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의료서비스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병원의 대표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부모 건강검진 지원사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급식비 지원사업, YES 의료봉사(국내·외) 지역사회기관 후원,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및 초청 심장수술,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주민 건강증진 교육사업 등이 있다.

또 민간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미충족보건의료서비스 분야 중 임산부, 어린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리고 정신 보건 분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양산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필수의료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도청과 함께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고자 '저소득 장애인 부모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가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자는 본인 부담금 2만원만 내면 되며 그 외 비용은 지정 의료기관과 경남도에서 지원한다. 검진 예약은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055-360-1590)로 하면 된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사회적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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