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특별학기 수강생 모집…AI·유튜브 등 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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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미래 역량 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4년도 첫 학기 운영에 들어간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특별학기는 인문교양·직업역량 과정 등 서울시민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서울시민대학이 제공하는 평생학습 경험을 통해 삶에 배움의 기쁨, 건강한 동기부여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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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민의 미래 역량 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4년도 첫 학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2024년 특별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20일 개강해 다음 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총 40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강의장에서 연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학기에는 인공지능부터 실용성 있는 다양한 강좌가 열려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동남권 캠퍼스의 미래사회 변화를 이끄는 이슈를 톺아보는 '미래학 특화 강좌'도 마련된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 소개부터 뤼튼(wrtn)․릴리스에이아이(Lilys AI), 피카아트 같은 도구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실습해 보는 강좌, 미래사회 변화를 이끄는 11대 이슈를 알아보는 강좌 등이 열린다.
중부권 캠퍼스에는 채널 개설부터 촬영·편집·숏폼 콘텐츠 제작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강좌와 우주의 시작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학 강좌 등이 개최된다.
모두의학교 캠퍼스에는 새해를 맞이해 올해 다짐과 목표를 글로 써보는 글쓰기 강좌, 전 콜롬비아 대사와 함께 알아보는 커피 인문학 강좌 등이 마련된다.
특별학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강좌별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특별학기는 인문교양·직업역량 과정 등 서울시민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서울시민대학이 제공하는 평생학습 경험을 통해 삶에 배움의 기쁨, 건강한 동기부여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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