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장애인 복지 시책’ 사업비 183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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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4년 장애인 복지 시책'에 사업비 1838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3개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거주시설 퇴소자 '자립 정착금'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울산시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35개소에 경사로를 설치, 장애인 및 노인 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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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장애아동 쉼터’ 2곳 3월 문 열어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장애인 복지 시책’에 사업비 1838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6억 원(14.7%)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울산시 장애인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오는 3월 ‘피해장애아동 쉼터’ 2곳을 개소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발달장애인 거점센터’도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는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복지관 등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지난해 724명에서 올해 751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3개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거주시설 퇴소자 ‘자립 정착금’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울산시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35개소에 경사로를 설치, 장애인 및 노인 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장애인연금을 지난해에 비해 2만1630원을 인상해 기초급여 33만 48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해 월 최대 42만 4810원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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