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초등생, 학교생활 어떻게?"…서울교육청, 안내집 발간

초1·2 놀이활동 돕는 영상도 제작해 공개
서울 모든 초교에 배포…가정·학급서 활용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자료와 영상을 공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 행복한 학습자로의 첫 걸음' 자료에는 초등학교 1학년생들의 입학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지도하는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이 자료는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 배포되고,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공개된다. 교사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초1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이 자료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원격 연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의 놀이 활동을 돕는 영상 '폴짝'도 제작해 공개한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초1, 초2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놀이와 신체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영상에는 개구리 뛰기, 술래잡기, 풍선 치기, 릴레이 놀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자료는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 배포되며 서울 초등교육 유튜브 채널 '모두담아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초1학년 학생의 입학 초기 적응 활동과 초1,2학년이 마음껏 뛰고 달리며 체력을 기르고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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