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세안 전문대 학생 교류 지원…올해 5곳 선정

권형진 기자 2024. 2. 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7일 대전 동구 대전보건대에서 '아세안 티벳(TVET) 학생교류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티벳 사업은 전문기술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전문대학 간 학생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대 학생들의 해외 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시범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티벳 학생교류사업' 2029년까지 시범운영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내국인 학생들과 대학 글로벌존에서 교류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7일 대전 동구 대전보건대에서 '아세안 티벳(TVET) 학생교류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티벳 사업은 전문기술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전문대학 간 학생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대 학생들의 해외 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시범 운영한다.

시범사업 첫해인 올해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 3개국이 참여하고, 향후 아세안 국가들의 참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3월까지 교류 여건이 우수한 전문대학을 5개교 이내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학생 체재비 등 장학금과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연간 9200만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특성화 분야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해 직무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월 70만원의 학생 지원비와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송근현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외국 대학과 학점 교류 기회가 부족했던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아세안 국가에서 학습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