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감사옴부즈만위, 미처리 현장 민원 소요일 65%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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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기존 분기별로 하던 현장민원 점검을 월별 점검으로 강화해 미처리된 현장민원의 평균 처리 소요일을 72일에서 25일로(약 65%) 대폭 단축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도 현장민원 운영활성화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 및 안전 위협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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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역 지킴이' 5037명 운영해 현장 민원 선제적 처리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기존 분기별로 하던 현장민원 점검을 월별 점검으로 강화해 미처리된 현장민원의 평균 처리 소요일을 72일에서 25일로(약 65%) 대폭 단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불법주정차,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불편 및 시민안전 위협 사항에 해당하는 현장민원 총 221만 6601건을 처리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민원의 83%를 차지한다.
옴부즈위는 자치구의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돕고 있다. 적극적인 현장민원을 실시한 우수 자치구에 대해서는 시상함으로써 자치구의 협력도 유도했다.
아울러 옴브즈위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요원을 2022년 대비 3630명 증가한 5037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내 지역 지킴이' 요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7만5694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신고 및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옴브즈위는 시민들이 현장민원 신고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버스광고, 배너, 자치구 소식지, 캐치프레이즈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통해 △120다산콜센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서울톡 챗봇 등의 현장민원 신고 채널을 안내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도 현장민원 운영활성화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 및 안전 위협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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