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빅6’, 10월 사우디 이벤트 대회 출전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2024. 2. 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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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우승만 합쳐 50회인 테니스 슈퍼스타 6인들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에 나오는 6명 가운데 루네를 제외한 5명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최소한 한 차례 이상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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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나달·알카라스 등 초청
10월 식스 킹스 슬램서 자웅 겨뤄
10월 식스 킹스 슬램서 자웅 겨뤄
메이저대회 우승만 합쳐 50회인 테니스 슈퍼스타 6인들이 자웅을 겨룬다.
무대는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식스 킹스 슬램’(6 Kings Slam)이다.
AP통신은 6일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세계1위)와 라파엘 나달(38·스페인·647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2위), 얀니크 신네르(23·이탈리아·4위), 다닐 메드베데프(28·러시아·3위), 홀게르 루네(21·덴마크·7위)가 ‘식스 킹스 슬램’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가장 뜨거운 남자프로테니스 스타들의 총출동이다. 대회에 나오는 6명 가운데 루네를 제외한 5명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최소한 한 차례 이상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조코비치가 24회, 나달은 22회 메이저에서 우승했으며 알카라스가 2회, 메드베데프와 신네르는 한 번씩 메이저 정상에 올라 우승 횟수만 합쳐서 50회나 된다.
이번 대회는 이벤트 대회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포인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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