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녜라 전 대통령을 태운 헬기는 이날 오후 수도 산티아고에서 900㎞가량 떨어진 랑코 호수 상공을 날던 중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피녜라 전 대통령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라테르세라는 당국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라테르세라는 "피녜라 전 대통령은 친구이자 사업가인 호세 콕스와 점심을 한 뒤 이동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 중부 로스리오스주 랑코 호수에서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지인 라테르세라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녜라 전 대통령을 태운 헬기는 이날 오후 수도 산티아고에서 900㎞가량 떨어진 랑코 호수 상공을 날던 중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피녜라 전 대통령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라테르세라는 당국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라테르세라는 "피녜라 전 대통령은 친구이자 사업가인 호세 콕스와 점심을 한 뒤 이동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1949년 12월 생인 피녜라 전 대통령은 2010∼2014년에 이어 2018∼2022년에 중도우파 정부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2012년 3월과 2019년 4월 등 두 차례 방한해 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 드라마 몰래 보고 눈물"…김정은 세습 등 돌린 MZ
- "수업권 침해"…청소노동자들에 소송 건 연대생들 '패소'
- "연차 12일은 회사가 정한 날 쓰세요"…논란의 공동연차
- 연이율 '27,000%'…다른 업체인 척하며 "돌려막으세요"
- 70년 왕세자로 지낸 찰스 3세, 즉위 1년여 만에 암 진단
- 서병수 · 김태호에 '낙동강 험지' 출마 요구
- 최동석, 박지윤 공개 저격 "아픈 애들 두고 파티 가야만 했나" 양육권 갈등 점화
- "'살려주세요' 필사 외침에도 견주 방관…보상도 없었다"
- [글로벌D리포트] 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 '불륜 보도'에 왕관 반납
- [포착] "나라 지키느라 고생"…군인들에 아낌없이 오겹살 내어준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