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전성기 함께한 러셀 마틴,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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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포수 러셀 마틴(40)이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TSN' 등 캐나다 언론은 7일(한국시간) 마틴이 2024년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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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포수 러셀 마틴(40)이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TSN’ 등 캐나다 언론은 7일(한국시간) 마틴이 2024년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이스트 요크에서 태어난 마틴은 2002년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에 LA다저스에 지명되며 프로 선수의 길을 걸었다.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7년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를 동시 수상했다.
2013년 피츠버그, 2015년 토론토에서 팀이 포스트시즌 가뭄을 끝내는데 기여했다.
2019년 친정 다저스로 돌아와 팀의 지구 우승에도 기여했다.
이때 류현진과 궁합이 잘맞았다. 마틴과 함께한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했다.
당시 류현진은 “캠프 때도 그랬지만, 시작하자마자 좋았던 거 같다. 첫 경기 스타트를 좋게 끊은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마틴과 호흡이 잘맞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마틴은 류현진에 대해 “내가 제일 함께하는 것을 즐긴 투수다. 정말 좋은 커맨드를 가졌다. 스스로 숙제를 알아서 해오는 선수고, 정확하게 어디에 어떻게 던질지를 아는 선수다. ‘슈퍼 스마트’한 투수다. 그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그와 함께한 시간을 회상했다.
한편, 이번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는 마틴을 비롯해 토론토의 두 차례 우승에 기여했으며 1987년 평균자책점 1위(2.76)를 기록한 좌완 지미 키, 전 여자대표팀 선수 애슐리 스티븐슨, 전 블루제이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폴 갓프리, 전 캐나다 대표팀 투수 로드 하이슬러, 토론토 출신 야구 임원 하워드 버니가 입성한다.
입회식은 오는 6월 15일 진행된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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