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손주들 먹여야지”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오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이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러 온 어르신들로 북적이고 있다. 먹거리로 가득한 보따리를 들고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은 “곧 찾아올 손주들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