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 2000억 이상 농식품 펀드 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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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투자펀드 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1차 농식품 모태기금(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고 올해 모태펀드 운용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농식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재정과 기금의 출자를 받아 농식품투자조합 등에 재출자하는 펀드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모태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해 2000억원 이상 농식품 투자펀드를 결성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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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투자펀드 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1차 농식품 모태기금(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고 올해 모태펀드 운용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농식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재정과 기금의 출자를 받아 농식품투자조합 등에 재출자하는 펀드다. 모태펀드와 민간자금을 결합한 농식품 펀드는 민간인 투자운용사(창업투자회사 등)가 사업성을 검토해 농식품 경영체, 농식품 스타트업 등에 투자한다.
협의회에는 지금까지 자펀드를 결성한 7개 주요 펀드운용사 대표, 벤처투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7개 펀드운용사의 자펀드 누적 결성액은 1조8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1조1500억원이 투자로 이어졌고, 청산수익률은 8.5%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협의회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모태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해 2000억원 이상 농식품 투자펀드를 결성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펀드를 통해 기술 개발 등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국내 농가와 상생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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