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7일, 수)…아침 영하권, 낮 4~8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낮기온은 12도로 영상 10도 이상인 입춘을 맞는 것은 지난 1973년(11.4도) 이후 51년만이다. 2024.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7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8~12㎧의 강한 바람이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보성·화순 -3도, 구례·나주·영암·장성 -2도, 강진·광양·광주·무안·순천·영광·장흥·함평·해남 -1도, 고흥·신안·여수 0도, 목포·완도·진도 1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신안·영광 4도, 무안·장성·진도·함평 5도, 곡성·나주·담양·영암·완도·화순·해남 6도, 강진·구례·광주·여수·장흥 7도, 고흥·광양·순천 8도로 4~8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인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