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원부국' 볼리비아와 더 밀착…리튬 이어 아연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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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광산 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중국이 자원 부국 볼리비아에 아연 공장을 짓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볼리비아 광업부는 현지시간 6일 중국수출입은행과 3억 5천만 달러(4천600억 원 상당) 규모 아연 가공공장 건설 자금 조달 계약에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볼리비아 정부는 오루로주 30만㎥ 면적 부지에 연간 15만t 규모 제련 및 6만 5천t 규모 생산을 위한 이 나라 첫 번째 아연 공장을 2025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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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광산 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중국이 자원 부국 볼리비아에 아연 공장을 짓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볼리비아 광업부는 현지시간 6일 중국수출입은행과 3억 5천만 달러(4천600억 원 상당) 규모 아연 가공공장 건설 자금 조달 계약에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볼리비아 정부는 오루로주 30만㎥ 면적 부지에 연간 15만t 규모 제련 및 6만 5천t 규모 생산을 위한 이 나라 첫 번째 아연 공장을 2025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다양한 광물 자원 공급망 선점에 열을 올리는 중국은 수년 전부터 중남미, 특히 볼리비아와 교류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급성장하는 자국 전기차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리튬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 볼리비아와 밀착하며 관련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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