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잘 하고는 있지만...'PL 우승 후보'에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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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이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예측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맨시티의 '수호신' 에데르송은 PL 우승 경쟁을 예측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PL의 우승 후보 목록을 작성하는 것은 쉽다.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이 시즌을 잘 시작하고 훌륭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 물론 다른 팀들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빌라는 훌륭한 감독,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축구를 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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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
에데르송, "우승 경쟁은 맨시티X리버풀X아스널"
[포포투=한유철]
에데르송이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예측했다.
언제나 그렇듯, PL은 매 시즌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번 시즌엔 다른 때보다 우승 후보가 많다. '1위' 리버풀을 비롯해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까지 가시권에 있다.
빌라는 '에메리 매직'을 쓰며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부임한 이후, 빌라는 유럽 전 지역을 포함해도 승점 획득 TOP 10에 드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23경기에서 14승 4무 5패(승점 46점)를 기록하며 '동화같은 우승 스토리'를 꿈꾸는 중이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리빌딩에 성공했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 베테랑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지만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등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미키 반 더 벤과 제임스 메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신입생들이 팀에 잘 녹아들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에 엄청난 페이스를 질주했다. 개막전에선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위에 올랐다. 비록 이후 흐름이 다소 끊기긴 했지만 여전히 '우승' 가시권에 들어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맨시티의 '수호신' 에데르송은 PL 우승 경쟁을 예측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PL의 우승 후보 목록을 작성하는 것은 쉽다.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이 시즌을 잘 시작하고 훌륭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 물론 다른 팀들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빌라는 훌륭한 감독,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축구를 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에데르송은 최종적으로 우승 경쟁이 3파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인공은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그는 "그러나 내 생각에 타이틀 경쟁은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이 할 것 같다. 나는 그들이 PL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이름은 빠졌다. 하지만 이들이 좋은 축구를 펼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만약 이번 시즌, 우승을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리그 4위 내에만 들면 충분히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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