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돌아온다...커쇼, 다저스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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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돌아온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35)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커쇼는 지난 2020시즌이 끝난 뒤 FA가 됐지만, 줄곧 다저스와 재계약하며 팀에 남아왔다.
그동안 다저스와 재계약,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그리고 현역 은퇴까지 세 가지 갈림길에서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결국 다저스로 돌아가는 것을 택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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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돌아온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35)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커쇼는 지난 2020시즌이 끝난 뒤 FA가 됐지만, 줄곧 다저스와 재계약하며 팀에 남아왔다. 이번이 세 번째 재계약이다.
이 계약으로 다저스에서만 17번째 시즌에 도전하게됐다.
그의 17번째 시즌은 조금 늦게 시작할 예정. 오프시즌 기간 왼어깨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커쇼는 지난 16시즌 동안 다저스 한 팀에서 뛰며 425경기 등판, 210승 9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2014년 MVP, 사이영상 3회, 올스타 10회, 2020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MLB.com은 그가 기록한 통산 조정 ERA(ERA+) 157은 1000이닝 이상 던진 투수중 마리아노 리베라(205) 다음으로 높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서 131 2/3이닝 던지며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다. WHIP 1.063, 9이닝당 1.3피홈런 2.7볼넷 9.4탈삼진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회를 버티지 못하고 6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수술전 그가 마지막으로 던진 투구였다.
커쇼는 16시즌 중 11시즌을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고, 여기서 세 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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