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푸른 피 에이스' 커쇼와 동행 '계약 합의'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2. 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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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6)가 LA 다저스에 남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커쇼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 직전까지 미뤄진 LA 다저스와 커쇼의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이 큰 의미를 지닌다.

앞서 LA 다저스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최근 커쇼와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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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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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6)가 LA 다저스에 남는다. 커쇼는 이제 LA 다저스에서 17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커쇼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 직전까지 미뤄진 LA 다저스와 커쇼의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이 큰 의미를 지닌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앞서 LA 다저스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최근 커쇼와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아 2024시즌 후반기에나 돌아올 전망. 이에 1년 계약은 아닐 수도 있다.

커쇼는 지난해 24경기에서 131 2/3이닝을 던지며, 13승 5패와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사이영상 수상까지 언급됐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커쇼는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벌써 3시즌 연속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커쇼에게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이다. 커쇼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저 스타디움 마운드에 서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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