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요르단에 패해 결승 진출 실패

이경재 2024. 2. 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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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했던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요르단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우리 대표팀은 16강과 8강에서 잇따라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지만, 피파랭킹 87위인 요르단에 1무 1패를 기록하고, 피파랭킹 130위인 말레이시아에도 비기는 등 전반적으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줘 클린스만 감독의 책임론도 다시 불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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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했던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요르단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후반 8분 알나이마트에 선취골을 내주고, 후반 21분 알타마리에 추가 골을 허용해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부터 요르단의 강한 압박에 막혀 좀처럼 공격을 풀어가지 못하고, 수비에서 잦은 패스 실수로 잇따라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며 4강에서 우승의 꿈을 접었습니다.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우리 대표팀은 16강과 8강에서 잇따라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지만, 피파랭킹 87위인 요르단에 1무 1패를 기록하고, 피파랭킹 130위인 말레이시아에도 비기는 등 전반적으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줘 클린스만 감독의 책임론도 다시 불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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