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민재 공백 너무 컸다…수비 실수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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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이 너무 컸다.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2로 완패했다.
한국이 허용한 2골은 모두 수비 실책에서 나왔다.
공격수는 알타마리 뿐이었는데 한국 수비수들이 드리블 돌파와 슈팅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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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이 너무 컸다.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2로 완패했다.
한국이 허용한 2골은 모두 수비 실책에서 나왔다. 연이은 패스 실수와 엉성한 협력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을 쉽게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허둥댔다. 요르단에게 결정적인 유효슈팅을 4차례나 내줬다. 조현우(울산)가 손과 발, 얼굴로 막지 않았다면 더 크게 실점할 뻔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전반과 똑같은 패턴을 반복했다. 교체도 없었고 기울어진 상황을 바꿀 전술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후반 8분 결국 실점했다. 박용우(알아인)가 후방으로 볼을 빼주다가 무사 알타마리에게 커트 당했고, 야잔 알나이마트가 건네받아 조현우 키를 넘기며 툭 차넣었다. 느슨한 패스 플레이가 초래한 어이없는 장면이었다.
후반 21분 무사 알타마리의 득점도 수비 압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나왔다. 공격수는 알타마리 뿐이었는데 한국 수비수들이 드리블 돌파와 슈팅을 막지 못했다. 협력 플레이가 실종됐다. 약속된 플레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3승 3무로 이전까지 요르단에 절대적으로 앞섰던 한국은 이날 참패에 가까운 실점으로 4강에서 탈락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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