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에 또 실점…‘클린스만호’ 요르단에 이렇게 무너지나

전반전 요르단에 끌려갔던 한국, 후반전 연달아 두 골을 내줬습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후반전에서 0대 2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우리 대표팀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후반 7분, 우리 수비 진영에서 패스가 끊겼고, 이를 무사 알타마리가 가로챘습니다.

이어 야잔 알나마이트에 연결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박용우 대신 조규성을 투입해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0분 하프라인 인근에서 상대에 공을 뺏겼고, 결국 무사 알타마리의 중거리 슈팅이 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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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