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후반 28분까지 0:2…요르단에 속수무책

2024. 2. 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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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전방 공격수 알타마리의 한 방에 무너졌다.

우리시간 7일 자정 시작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4강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후반 7분과 20분 득점을 내주고 요르단에 2:0으로 끌려가고 있다.

요르단의 최전방 공격수 1~2명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방에서 길게 날라오는 요르단의 공격을 중간 차단하지 못했고, 우리 진영에서 상대방에게 볼을 내주는 등 수비에 불안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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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 경기.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취골을 내준 후 한국 손흥민이 공을 들고 하프라인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요르단의 전방 공격수 알타마리의 한 방에 무너졌다.

우리시간 7일 자정 시작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4강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후반 7분과 20분 득점을 내주고 요르단에 2:0으로 끌려가고 있다.

요르단의 최전방 공격수 1~2명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방에서 길게 날라오는 요르단의 공격을 중간 차단하지 못했고, 우리 진영에서 상대방에게 볼을 내주는 등 수비에 불안이 문제였다.

조규성을 교체 카드로 넣었지만 분위기 반전은 없었다. 앞서 전반전 슈팅 숫자 3:9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선수들의 부진은 후반 초반까지 계속됐다. 전반 초반부터 요르단은 수 차례 우리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전반 17분과 41분에는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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