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한국, 후반 21분 추가실점…0-2 [아시안컵]

김도용 기자 2024. 2. 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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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상대의 역습에 연속 실점을 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 열리고 있는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0-2로 뒤지고 있다.

후반 8분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실점을 내준 한국은 후반 21분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알타마리는 드리블 돌파로 한국의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슛으로 우리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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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마리 드리블에 수비진 와르르
대한민국 선수들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요르단 알 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상대의 역습에 연속 실점을 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 열리고 있는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0-2로 뒤지고 있다.

후반 8분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실점을 내준 한국은 후반 21분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하프라인 인근에서 상대에 볼을 빼앗겼고, 요르단의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를 막지 못했다. 알타마리는 드리블 돌파로 한국의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슛으로 우리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무기력한 플레이 속 상대의 역습에 계속 고전하며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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